완도군 정관범 의원이 지난 4년 의정활동 과정을 의정보고서를 통해 주민들에게 자세히 공개했다.

8페이지 분량의 의정활동 성과 보고서에는 지역구인 완도읍, 노화읍, 소안면, 보길면 관련된 사업성과 뿐 아니라 자신의 의정활동 성적을 열거해 주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의정활동 내용에는 ▲완도규제개혁 전국최초 국유지내 양식장과 양수장 등 영구시설 축조금지 예외 규정 적용 ▲육상양식어가 36개소 애로사항 일제히 해소/1000억 원 경제효과 등을 이룬 주된 위원회 활동과 성과가 보고 돼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는 ▲완도항·화흥포항 개발계획 중앙부처 방문 건의 860억 예산확보 ▲완도 소가용화개리 옛 구간 군도 노선 변경제안 ▲도시가스 기지국 완도읍 유치 제안 ▲보길예작~예송 간용궁다리 설치 제안 ▲장도 청해진 유적지 관광자원화 제안 ▲한일고속 완도↔제주 할인 혜택 제공체결 ▲완도읍 해수사용업체 정화해수 공급제안 ▲황칠 가공공장 설립 및 황칠나무 확대 재배 제안 ▲완도항 수출물류센터 제안 등의 활동 내용이 자세히 설명돼 있다.

정 의원의 의정활동은 각 지역별 맞춤형공약과 접근방식에서 차별화됐다는 평가와 함께 지역별 키워드를 제시하며 주민들의 요구와 산적한 지역현안에 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하고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정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군민중심 정치철학으로 옳고 그름이 분명한 사람이 되겠다”며”언제나 감사한 마음으로 완도 미래를 위해 뛰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남우상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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