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기 위해 상인들은 다양한 이벤트를 벌였다.

시장 입구에는 포대로 쌓아놓은 꼬막을 비롯 다양한 먹거리와 저렴한 가격의 제수용품이 가득했다.

시장주변 도로에는 상가들이 상품을 즐비하게 내놓는 바람에 오가는 차량들과 엉키고 설켜 한때 혼잡을 이루기도 했다.

그래도 상인들은 맨날 맨날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함빡 웃어 제쳤다.

박병모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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