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이 중국 EV(전기차)100인포럼 참석 차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한다.

이 포럼은 '전 세계 변혁 추세 파악, 고품질 발전 실현'을 주제로 열리며 중국 정부 관계자와 과학자, 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석해 전기차산업 발전을 위한 기술과 정책, 기업의 대응책 등을 논의한다.

윤 시장은 21일 열리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발전과 정책 원탁회의에서 한국 전기자동차산업 발전 현황과 방향에 대해 소개한다. 윤 시장은 정부와 지자체 중 유일한 한국 대표로 초청받았다.

이에 따라 윤 시장은 고위급 포럼 참석, EV100인 포럼 이사장 단독 면담 등의 일정도 예정돼 있다.

EV100인회는 중국이 전기자동차산업을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정보·인적 교류 플랫폼 역할을 위해 지난 2014년 5월 비영리기관으로 설립됐다.

최근 영국, 독일, 미국, 스웨덴, 네덜란드 등 국제사회와의 교류·협력을 넓혀가고 있으며, 전기자동차를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카 등 논의 범위도 확대되고 있다.

정성용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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