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미경 호남대 초빙교수
언론학 분야에서 권위 있는 출판사 중 하나인 커뮤니케이션북스가 커뮤니케이션이해총서 시리즈로 기획한 것이다.
이 책은 스포츠PR을 주제로 10개의 소주제로 구성된 콘셉트북은 세계적으로 2,000조 원에 이르는 거대 스포츠 산업 시장의 주도권을 가지려면 스포츠 조직만의 PR 전략이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출발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스포츠 PR를 소개한다.
일반적인 PR과 구별되는 차이점은 무엇인가, 스포츠 공중은 어떻게 다른가, 스포츠조직은 공중 간 전략적 소통을 위해 어떤 방법을 이용하는가, 특히 국제 스포츠 대회의 PR은 어떻게 준비하고 평가하는가 등 다양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임스매디슨 대학교 우창완교수와 공동 작업을 통해 스포츠PR이 발달한 미국 사례와 아직초보 단계인 한국의 사례까지 다양하고도 충분한 사례와 시각을 제공하고 있다.
배 교수는 "스포츠 PR은 아직국내에서 생소한 분야다. 하지만스포츠의 장기적 발전과정에서반드시 필요한 분야가 될 수밖에 없다."면서 "경험적 사례가 풍부한 미국과 아직은 걸음마 단계인 한국을 연결하고 스포츠PR 이론과 현장을 연결하자는 취지에서 이 분야의 전문가인 제임스매디슨대학교 우창완 박사와 공동저작을 시작하게 됐다" 집필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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