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곤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2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2주년 광주시민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가운데 43.6%가 광주의 대표 문화공간(복수응답)으로 아시아문화전당을 선호했다.

다음으로 비엔날레관(35.9%)· 충장로(20.7%)· 문화예술회관(20.2%)·예술의 거리(15.1%)·유스퀘어문화관(10.5%)·김대중컨벤션센터(8.5%)·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6.3%) 순이다.

광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장르로는 48.6%가 미술을 꼽았다.

다음으로 전통예술(26.5%), 음악(6.9%), 영화(6.3%), 문학(3.0%) 순이다.

'광주가 아시아문화줌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응답자의 29.4%가 광주만의 특색있는 문화예술콘텐츠 개발이라고 답했다.

다양한 문화시설 확대(16.3%), 문화분야 관련 일자리 확충(12.3%), 문화예술 분야 다양한 장르 확대(10.1%), 시민의 문화향유 및 창작활동 증대(9.9%), 문화 인력 양성(7.9%) 등도 주요 과제로 응답했다.

박어진 기자 기사 더보기

newstoktok@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