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14일부터 여성정치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지방분권 시대에 걸맞은 여성정치 지도자를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전남 무안군에 있는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대회의실에서 개강식 후 첫 강좌는 이개호 도당 위원장이 맡아 '전남도의 현안과 대책'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박혜자(광주 서구갑 지역위원장) 전 의원은 이어 '지방의원의 역할과 준비할 점'을 설명한다.

오는 25일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정창교 서울 관악구청 정책실장이 강사로 나서는 등 9월 5일까지 매주 화요일 두 강좌를 운영한다.

송영길 의원, 양국진 '양국진 스피치' 원장, 조충훈 순천시장, 이순이 해남군의회 의원 등의 강의도 예정됐다.

접수 기간은 11일까지, 수강료는 10만원이다.

정성용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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