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이 현대의학·한의학·보완대체의학을 연계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열리는국제통합의학박람회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내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과 함께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31일까지 건강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에 건강체험 부스를 운영, 당뇨병과 심장질환 등 성인병 질환에 대한 상담 및 검사를 시행하고 각종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박람회 기간 중 체험부수를 전남대병원은 20일간(9월29일~10월18일), 화순전남대병원이 13일간(10월19일~10월31일) 각각 운영한다.

전남대병원은 체험부스 내 내분비대사내과·성형외과·재활의학과·심뇌혈관질환센터·신경과·안과 등 6개과에서 의료진 16명이 일자별로 참여해 지역민 또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펼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 해외 40개국의 의료기관도 참여해 세계 의료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만큼 국내 의료수준을 알리는데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대병원의 구체적인 일자별 프로그램 내용 및 진료과는 다음과 같다.

전남대학병원 윤택림 병원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의 통합의학 체계가 조기에 정착되어 국민건강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아울러 이번 행사가 국제적 행사인 만큼 국내의료의 우수성을 알리는데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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