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이 우레탄교체사업 설명회를 통해 이후 강화되는 KS검사기준을 고려할 때 ‘자연 친화적인 마사토(흙) 운동장’으로 교체 할 방침이다고 지난 17(수)일 발표했다.

교육청은 ‘유해물질 노출 위험을 원천적으로 제거하고 자연 친화적이고 정서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반영구적인 마사토 교체’를 이유로 들었다.

여름방학내 즉시교체를 요청한 정의당 광주시당(위원장 이승남)은 만족할 만 한 수준은 아니나 '마사토(흙) 운동장 교체'를 환영했다.

하지만, 마사토(흙)에 대한 유해성 검사가 실시되지 않기 때문에 100% 친환경운동장이라고 장담할 수 는 없는 상황이다.

이에 정의당 광주시당은 현재 친환경 운동장 조성 조례에서 규정하는 ‘3년에 한번’ 운동장 유해성 실태조사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기준과 동일한 ‘2년에 한번 실태조사’와 ‘조사결과를 공개’ 내용으로의 조례개정을 요청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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