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톡톡뉴스] 최영출 기자 = 초당대학교(총장 김병식) 조리과학부(학부장 이인성) 학생들은 2014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학생요리경연대회’에서 주니어라이브 부문에 대상(대회장상)을 수상했다.

19세 이하만 참가하는 주니어라이브 경연에 2개 팀(A팀 김동민(1) 외 5명, B팀 이호종(1) 외 5명)이 출전해 금메달과 더불어 대상(대회장상, 트로피)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주니어라이브 대회는 6명이 한 팀을 이루는 요리대회로 팀워크를 중요시하며 3인분의 심사위원용 요리와 30인분의 관람객 시식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연습과 숙련성을 요구하는 대회다.

초당대학교는 2개 팀이 출전해 A팀은(지도교수 이 인성) 참치와 직접만드는 훈제연어와 광어회를 이용한 전체 요리와 무안 한우와 완도의 전복과 자색고구마를 이용한 주 요리, 홍삼을 이용한 인삼무스를 후식으로 금메달을, B팀은(지도교수 이 인성) 해산물과 전복을 이용한 전체요리와 양갈비와 라타튜리 야채를 이용해 주 요리, 요플레와 마카롱을 이용한 무스를 후식으로 금메달을 수상했다.

특히 요리에 무안의 양파 한우, 자색고구마, 완도의 전복, 화순의 파프리카, 신안의 광어 등 전라도 특산물을 적절하게 이용해 심사위원들한테 극찬을 받았으며 B팀은 전국 고등학교, 학원, 대학 등 87개 참가팀(외국팀 7개팀, 국내팀 80개팀, 참가인원 552명) 중에 최고의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초당대학교 조리과학부의 명예와 위상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