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시간에 쫓기는 워킹망의 고충해결 및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야간 임산부 건강교실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서구에 따르면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오후 18시부터 20시까지 직장일로 바쁜 출산 전 직장인들에게 건강정보와 임산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서구 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등록을 통한 출산장려 사업홍보 및 엽산제·철분제 지원, 출산용품지원, 임산부 요가, 모유수유 성공법, 건강한 정서를 가진 부모 코칭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한다.

야간 임산부 건강교실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므로 예약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출산 장려 팀(062-350-4137)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야간 임산부 건강교실 운영이 건강한 임신과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구 주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14시부터 17시까진 예비엄마들 대상 건강교실을 통해 임산부 요가, 아기용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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