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구청장 임우진)가 맞춤형복지 우선 추진 동 주민센터인 상무2동, 화정4동에서 의뢰한 고난이도 사례에 대해 문제해결 중심의 솔루션회의를 지난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서구에 따르면 솔루션회의는 더 큰 범위의 자원과 전문가 개입이 필요해 동 주민센터에서 구청으로 의뢰한 고난도 사례해결 중심 회의다.

서구는 지난 2월 학계, 법률, 사회복지, 경찰 등 8개 분야 18명의 전문가로 솔루션위원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솔루션회의는 상무2동에서 알콜 중독과 우울증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고난이도 사례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서광병원 정신과 김웅장 원장, 쌍촌종합사회복지관, 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서구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기관별 전문가가 참여해 대상자 변화중심의 문제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슈퍼비전을 제공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가구의 위기상황에 기관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춰 나가자”고 말했다.

<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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