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와 지차체가 불법 현수막을 게제한 건설사에 과태료를 부과하며 불법현수막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를 위해 주말까지 반납하며 연중무휴로 불법 현수막 철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반나절도 안 돼 다시 현수막이 내 걸리면서 단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단속하는 공무원과 현수막을 내거는 사람과의 쫓고 쫓기는 숨바꼭질 속에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 현수막 근절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기독교계는 서울에서 개최되는 동성애축제에 대해 한국교회언론회를 비롯한 학부모연합, 전국유권자연합 등 각 단체는 논평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반대 입장을 표방하고 나섰다.

이를 전국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독당에서는 현수막을 각 교회앞과 대로변에 현수막을 게제하고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문제는 기독당이 내건 현수막이 법을 어기면서까지 도로 곳곳에 설치하고 있어 오히려 도시미관을 해친다는 여론의 물매를 맞고 있다는 것이다.

오치동 한 시민은 “나도 동성애는 반대한다. 그렇다고 저렇게 합법적인 현수막 게대를 놔두고 불법으로 여기저기 부착하는 것은 아닌 것 같네요“라며 ”의식 있는 사람들이 먼저 법을 수호하면서 시민들에게 호소를 해야 동참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 홍보 현수막은 매일 아침 7시부터 밤 10시까지 수거하며 단속을 하고 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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