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1호의 도시 순천시를 방문하게 되면 생태도시 구호에 걸맞는 녹음기능, 경관기능을 살려 아파트·산·호수·나무·꽃·조형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룬 조례 호수공원을 추천한다.

도시 전체를 정원으로 도시 재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순천시는 주변의 낮은 산과 더불어 생활 속 도시 녹지와 숲속에 잠긴 순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들도 순천시 정원조성에 대해 소통과 호응으로 질 높은 녹지조성을 환영했다. 조례호수공원은 이와 같은 시책의 하나로 걷고 싶은 산책코스, 차를 마시며 분수쇼를 볼 수 있는 곳, 아이들과 야외 나들이 가기 좋은 도심 속에 자연을 그대로 담았다.

조례호수공원에 자리한 벗꽃열매

산과 호수가 적절히 어우러져 있는 순천시 조례동에 위치한 조례호수공원은 주변의 낮은 산과 더불어 생활 속 도시 녹지로 시민들이 곳곳에서 작지만 편하게 만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대생활에 바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순천시의 ‘녹색도시 만들기’를 위한 발 빠른 행보로 인해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숲속의 전남’ 만들기 평가 최우수상과 산림청 주관 제9회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산림청장상 수상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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