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청장 이희철)이 오는 26일(목) 오후 2시에 물(수질) 전문가인 계명대학교 환경과학과 이태관 교수를 초청 제34회 그린아카데미를 개최한다.

한국환경공단,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그린아카데미는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태관 교수는 우리나라 강의 조류에 관한 최고 전문가로 2014년 정부포장을 수상했으며 저술한 “물 전문가는 어떤 물을 마실까”는 환경부 우수 환경도서로 선정된 바 있다.

영산강환경청은 그린아카데미를 통해 지금 우리가 처한 물 환경 실태와 앞으로 나아갈 물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으로 준비했다.

아울러 본 강의에 앞서 오후 1시부터 우유팩을 재활용한 다육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강의 후에는 추첨을 통해 강사의 저서를 증정할 예정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더 소통하는 환경청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16년에도 그린아카데미를 통해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나눔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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