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내‧외신 기자 초청 시민과의 생생 Talk'가 지난 16일 오후 5‧18민주화운동기록관 7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한 호남대학교 신문방송학과 50여명의 학생들과 5‧18 내‧외신 기자들이 참석했다.

광주시와 광주전남기자협회 공동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1980년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참상을 세계에 가장 먼저 알린 독일 언론인 故 유르겐 힌츠페터의 추모와 연계했다.

이날 오전에는 브래들리 마틴, 팀 셔록, 노만 소프, 도날드 커크 등 외신기자들과 조를 이뤄 구 전남도청과 구 카톨릭센터, 금남로 일대를 돌아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기사 송고방법, 취재방법 등을 들으며 5·18 당시 현장에서 취재하며 외신기자들이 느꼈던 광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당시 광주 현장에서 취재했던 외신기자들의 5․18 역사를 재증언한 자리로 1980년 오월 당시 해직된 10여 명도 참석했다.

이날 오후에는 ‘시민과의 생생 TALK’ 토크쇼에는 지역 대학생 대표와 일반 시민들과 함께 ‘시민과의 생생 TALK’ 토크쇼에 참여해 외신기자들의 회고담을 듣고 질의응답에 참여하고 당시 촬영했던 동영상도 시청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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