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춘천마임축제(예술감독 심현주)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지난 7일(토) ‘2016 세종페스티벌: 봄소풍’ 특별공연을 진행했다.

특별공연은 공연예술계의 상징적 공간인 세종문화회관이 지역의 축제와의 문화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2015년부터 진행해 왔다.

춘천마임축제는 거리축제 컨텐츠를 제공하고 세종문화회관은 공연장소 및 제반사항을 제공해 보다 장기적인 축제활성화 및 공연예술계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올해는 세종문화회관 앞 광장에서 30여명의 자원활동가 ‘깨비’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춘천마임축제만의 마술, 저글링, 판토마임, 복합코미디 등을 선보이며 오는 26일부터 시작되는 춘천마임축제가 다가옴을 알렸다.

한편, 제28회 「2016춘천마임축제」는 물(생명력)/봄(활기)/불(에너지)의 도시라는 거대한 장소를 구성하여 ‘몸짓, 춤짓, 광대짓, 대동짓’을 오는 5월 26일(목)~29일(일) 4일간 KT&G상상마당 춘천, 중앙로, 수변공원에서 ‘개막난장:봄의도시’, ‘물의도시:아!水라장’, ‘불의도시:도깨비난장’을 선보인다.<광준뉴스통 박성용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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