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 수완 보건지소가 임산부, 결혼이주여성, 미혼모, 난임 여성을 위한 ‘미래 인구 건강 가꾸기 사업’에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산구 수완 보건지소는 임신 및 출산 준비를 앞둔 여성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잡고, 미래에 태어날 세대의 건강을 보살핀다는 목적으로 여성의 신체적, 사회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임신성 당뇨병 여성을 위한 자가 프로그램 ‘사임당 교실’, ▲난임을 개선하는데 필요한 약선 음식과 좋은 몸만들기 등을 지도하는 ‘행복한 예비 맘 교실’, ▲성공적인 모유 수유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한 ‘행복 plus 임신·출산 육아교실’, ▲태교와 순산에 도움 주는 ‘건강한 D라인 만들기 요가 교실’, ▲‘아가랑 엄마랑 태교 교실’이다.

▲ 태교와 순산에 도움 주는 ‘건강한 D라인 만들기 요가 교실'

또한 미혼모 자조모임과 함께 하는 ‘두리모 건강 교실’과 결혼이주여성에 초점을 맞춘 ‘색동 맘 건강교실’은 사회의 관심과 지원에서 비켜간 여성들에게 힘과 용기를 불어넣는다.

‘미래 인구 건강 가꾸기 사업’은 매월 테마를 달리하며 연말까지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별로 15~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광산구에 거주하고, 구 보건소에 임산부로 등록한 주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홈페이지와 광산구 보건소 홈페이지 및 광산구 수완보건지소(960-8814·8820)에서 프로그램 진행시기를 파악하고, 참여 신청을 접수 할 수 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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