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대학교(총장 박선경)가 '제26회 용인대총장기 전국 남·여 고등학교 태권도대회' 개회식을 오는 26일 오전 11시에 영광스포디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군수 김준성) 후원 전남태권도협회와 영광군태권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6년의 청년이 되었다.

태권도 대회는 그동안 제2회 때 개회한 바 있는 영광군을 비롯한 김제시, 강진군, 화순군에서 열리며 국가대표 선수 배출의 산실로 자리 잡고 있다.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7일 동안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하여 품새, 태권시범, 겨루기 종목 등의 기량을 선보인다.

국가대표의 선수들이 배출되는 산실임과 여러 대학교총장기가 전국각지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이 대회는 제일 권위 있는 대회로 인정받고 있다.

용인대학교 박선경 총장은 “지난 60년 동안 무도·체육·예술분야의 국위선양과 학문적 기여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알려진 글로벌 명문 특서화 대학이다”며 “꿈을 키우고 꿈을 실현하는 한국 최고를 넘어 세계 최고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용틀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대회는 국기원에서 상징성과 함께 개최되었고 호남에서만 지방정부의 관심으로 개최되는 대회로 이면에는 이 고장 출신인 진중의(용인대 교수)의 노력이 있었다.

오광오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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