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본부장 황인자, 이하 새일본부)는 메년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단절 된 여성 대상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직업교육은 ‘가정관리사 양성’과정으로 중장년 경력단절여성이 가장 잘 접근할 수 있는 직업군으로 협동조합과 연계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추구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여성맞춤 교육훈련으로 오는 25일 개강한다.

'가정관리사'는 가정에서 필요로 하는 모든 가사노동을 지원하는 전문인으로서 전문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체계화된 가사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가사, 보육, 교육 등 즉 돌봄 노동의 일자리 창출은 여성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여성경제활동 진입을 확대하며, 사회서비스 일자리로서 여성고용창출이 크게 이루어질 수 있는 이중적인 가치를 지닌다.

현대인에게는 가사일도 ▲일반 가사관리, ▲가정보육, ▲산후관리 등으로 세분화하여 영역별로 전문화가 요구되고 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가정관리사, ▲수납전문가, ▲현장실습 등의 체계화된 교육을 통해 전문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중장년여성들의 취업의지 상승으로 구직비율이 늘어나는 추세지만, 여전히 좁은 중장년 취업문턱을 직종인식개선을 통해 신규일자리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가정관리사양성과정은 수납전문가 2급, 가정관리사 2급 취득교육 뿐만 아니라 현장실습과 자원봉사를 통해 실무경험의 기회를 제공 및 업무능력향상을 높인다. 교육은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7일까지며 1일 4시간 총 140시간이 진행되며 면접을 거쳐 총 20명이 수강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광주시에 거주하는 취업희망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료 후 취업연계가 지원되며 교육신청이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1577-2919) 로 문의하면 된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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