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춘천마임축제(예술감독 심현주)가 주최하고 춘천마임축제 운영위원회가 주관한 ‘2016춘천마임축제’가 5월 26일 개막을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올해 28회째를 맞이하는 춘천의 대표 거리예술 축제 ‘춘천마임축제’는 ‘물(생명력)·봄(활기)·불(에너지)’의 도시라는 거대한 장소를 구성하여 ‘몸짓·춤짓·광대짓·대동짓’ 등 다양한 거리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금년 포스터 그래픽 모티브는 'Moving Line'으로 움직임을 가지고 계속 변화하는 라인을 통해 마임축제의 의미와 분위기를 전달하는 모습을 담았다. 각각의 라인형상들은 무대·봄·물·불을 상징하고 있다.

또한 공연이 펼쳐지는 무대와 ▲개막공연:봄의도시, ▲물의도시:아!水라장, ▲불의도시:도깨비난장으로 이루어지는 각 프로그램의 대표성과 차별성을 형상화하고 있다.

한편, 하룻밤 일탈을 꿈꾸고, 일상의 공간에서 신선하고 유쾌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춘천의 대표 거리예술축제「2016춘천마임축제」는 오는 5월 26일(목)~29일(일) 4일간 펼쳐진다.

축제기간 동안 KT&G상상마당 춘천, 중앙로, 수변공원에서 해외 7개국(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일본, 스페인, 태국, 핀란드) 10개 단체와 국내 500여명의 아티스트, 50여명의 작가들을 만날 수 있다.<광주뉴스통 오광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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