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주승용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 측은 8일 이석형 예비후보의 박사 논문 보충학점 이수 여부 주장과 관련, “의혹제기 자체가 거짓에 근거한 양심부족 행위로 이 후보의 자질을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주 후보측은 "전남대 대학원의 보충학점은 주승용 후보가 입학할 당시에는 없던 학칙으로 적용 대상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주승용 후보측 주장에 따르면 주 후보가 2005년 8월 전남대 대학원에 입학했으며, '보충학점’조항은 그 이후 전남대 대학원 학칙에서 개정·강화된 내용으로 문제 제기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주 후보 측은 “입학 당시에는 이수 규정 자체가 없어 '보충학점' 자체를 몰랐고 그래서 TV 토론에서도 '이수하지 않았다'고 답변한 것이다”고 밝혔다.

주 후보 측은 “의혹을 제기한 이석형 후보가 정확한 사실 파악도 하지 않은 채 허위사실로 의혹을 제기한 꼴”이라며 “논문에 대해 이제는 더 이상 생떼쓰지 않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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