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톡톡뉴스] 김종호 기자 = 여수 영재교육원은 3일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15명과 학부모, 지도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14 토요 영재스쿨' 개강식을 가졌다.

토요 영재스쿨은 초등학교 4학년 재학생 중 성적우수자 및 소외계층 자녀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15명과 수학과 과학에 전문성을 갖춘 13명의 지도교사들 참여한다.

주말마다 실시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으로 10월 11일까지 60시간을 과학·수리탐구 및 활동·실험·현장 체험학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주요 교육으로 온도의 개념, 로봇판 만들기, 착시공룡, 매직나비 등 18개 주제의 과학학습, 원을 활용한 다양한 문양 만들기, 한붓그리기 등 8개 주제의 수학학습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8월에는 현장체험학습으로 고흥 나로 우주센터 우주과학관 체험행사를 할 예정이다.

심경섭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영재스쿨은 '2014 전남교육 희망 스토리'의 한 장으로 미래사회를 선도할 핵심 역량을 갖춘 행복한 영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 사업인 만큼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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