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윤 내정자는 지역산업과 국내와 전시산업에 대한 풍부한 현장경험을 보유하고 있고 MICE(회의, 포상관광, 건벤션, 전시회) 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다“며 ”그동안 산업,무역 현장에서 쌓아 온 국내외 네트워킹을 통해 전시회, 국제회의 등 대규모 행사 유치 능력을 감안할 때 DJ센터의 대외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내정자는 지난 1984년부터 2012년까지 한국무역협회에 근무하면서 광주전남본부장, 상임감사, 무역진흥본부장을 거쳐 여수EXPO 자문위원, 지식경제부 규제심사위원, 등을 역임한 뒤 현재는 전시컨벤션시설 관리업체인 ㈜이노바스 복합관리시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윤 내정자는 광주시와 시의회가 체결한 `광주시 지방공기업 등의 장에 대한 인사청문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30일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오는 2018년 4월까지 3년 동안 임기를 맡게된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