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광주전남지역본부 노사가 (본부장 이석범, 노조위원장 윤종해)가 한마음으로 영육아 돌봄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29일 광주영아일시보호소에서 실시된 봉사활동에는 한전 노사 간부들이 대거 참석해 훈훈한 온정을 전달하기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에 승진한 직원 30여명이 참석했는데, 회사의 중요한 임무를 맡아 처리할 간부들로서 나눔 경영 실천의지를 봉사활동 체험을 통해 다지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들은 영아들의 옷과 기저귀 널기 및 개기, 우유 먹이기, 시설 환경정리 등 세세한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과 회사의 중요성을 깨닫기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석범 한전 본부장이 지난해 12월 취임 때 받은 축하 화분을 팔아 모금한 성금 135만원을 전달해 봉사활동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이 본부장은 “한전 나주 빛가람 시대를 맞아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봉사활동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새록새록 다가서는 한전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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