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오늘 전국에서 열렸다. 박근혜 대통령도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1950년대 이후 한국 격변의 시기를 소재로 제작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

박근혜 대통령이 국제시장 관람에 앞서 영화 제작진을 만났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근현대사를 다루고 있는 국제 시장이 젊은 세대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사회통합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영화 개봉후 국제시장에 평소의 5배에 달하는 관광객이 찾아든다는 말에 박 대통령은 좋은 문화 콘텐츠는 지역경제 활성화 등 연관 산업에 미치는 영향도 크다"고 말했다.

영화관계자들과의 만남 후 박 대통령은 극장을 찾은 관객들과 함께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했다.

청와대는 올해 박 대통령이 영화뿐 아니라 각종 공연과 전시 등을 관람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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