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9월 공사를 시작한 뒤 현재 77%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영광대교(590m)는 주경간장(주탑과 주탑사이)이 320m로 현장타설 콘크리트 사장교로서는 국내에서 가장 긴 교량이다. 내년 말 완공 예정이며 총 사업비 716억원을 투입한 총 2.2㎞의 왕복 2차로다.

홍농~백수 도로공사가 마무리 되면 백수읍과 홍농읍간 통행시간이 현재 30분에서 10분 이내로 20분이상 단축된다. 주민들의 불편해소와 지역발전은 물론 백수해안도로, 불교 도래지 등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광주뉴스통=박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