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 김이슬 기자=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광주시 동구 광주지하철 용산차량

기지사업소를 찾아 광주지하철 시설물을 안전 점검했다.

이날 강 시장의 현장방문은 최근 서울 지하철 2호선 추돌사고 및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광주

지하철의 안전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예고없이 이루어졌다.

강 시장은 이날 광주지하철 차량운행시스템 등에 대한 현황을 보고받고 차량검수고와 기지운전

취급실에 들러 각종 시스템 작동여부 등을 살펴보는 등 시설물을 세세히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 시장은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인 만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의식을 가져야

한다”며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교육과 훈련을 철저히 시행하고 유사시 완벽한 대응을 위해 각급

기관과 연계한 비상대응훈련을 수시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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