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톡톡뉴스] 정재춘 기자 = 전남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정봉호)은 24일 새내기·저경력 교사를 위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했다.

지난해 이후로 신규 발령받은 교사들 및 저경력 교사뿐만 아니라 희망교사도 참여하여 총 20명의 교사가 학생들을 향한 열정의 마음을 담아 활기차게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전남교육연수원에서 운영하는 맞춤식 현장 지원 연수이며, 지역교육지원청 공모 분원형으로서 오는 6월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실시한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레크리에이션을 통한 즐거운 학급 운영, 활동 중심의 체육과 교수·학습의 실제, 교실수업 개선 및 학생 생활지도 등, 새내기 저경력 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영역을 실제 체험하고 협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정봉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새내기 교사는 우리 구례교육의 미래이다. 항상 지금의 마음을 잊지 말고 아이들의 모습 하나하나를 가슴에 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수에 참여한 구례북초등학교 교사 박수현은 “학급 운영도 교과과정만큼 중요한 만큼 매우 힘들게 느끼고 있었다. 오늘 주의집중 방법 및 레크리에이션을 통하여 즐거운 학급운영, 꿈을 키우는 학급운영의 방법을 알게 되어 매우 기쁘고, 배운 것을 학생들과 함께 해 보고 싶다”며 소감을 말했다.

구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를 가꾸어 가는 교육현장의 교사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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