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미디어전남] 정재춘 기자 = 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은 25일 계획단계 도 장학협의회를 갖고, 이번년도 중점과제인 기초학력 신장,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 독서·토론수업 정착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전남도교육청 배건 장학관 등 5명으로 구성된 장학팀과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행정실장 등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는 장성교육지원청의 중점과제 지원 계획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의 자리로서 시종일관 심도 있고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장성교육지원청은 기초·기본학력 증진협의회에서 교과별 학력 증진 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한 결과를 바탕으로 학력컨설팅단 운영, 학습동기 캠프 운영, 학습클리닉센터의 학습심리상담사 순회 지도를 통해 기초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성교육중심 수업 강화를 위해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과 연계한 찾아가는 문화예술 체험, 평화학교 운영 등의 인성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자율교과연구회 중심의 자율연수 활동 및 문향 무지개학당 운영을 통해 인성교육 중심 수업혁신에 대한 교원들의 역량강화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독서·토론 수업 정착 지원을 위해 캠프 운영과 컨설팅 강화, 별빛문화관 운영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미래학습역량을 키우는데 힘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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