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톡톡뉴스] 김종호 기자 = 전남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심경섭)은 25일 관내 중학교 및 고등학교 교감, 연구부장, 평가담당자 90명을 대상으로 중등 학생평가 관련 전달 연수를 했다.

이 연수에서는 ‘2014 중·고등학교 학업성적 관리 지침’,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 ‘성취수준 설정 및 분할점수 산출 방법의 이해’, ‘성취평가 분할점수 산출 프로그램의 이해’에 관한 내용을 전달함으로써 학업성적 및 평가 업무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하고자 실시됐다.

‘2014 중·고등학교 학업성적 관리 지침’에서는 자유학기제 운영학교의 교과학습발달상황과 성적표기 방법 및 성취율, 그리고 서술형 평가 문항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했고, ‘201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서는 후기학교 전형 중 평준화지역의 일반고 배정방법과 국가유공자 자녀 선발 방법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또한, 2014년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 보통교과에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등학교에서는 1, 2, 3학년에 성취평가제가 적용되는 만큼 전달 연수 분위기가 뜨거웠다. ‘성취수준 설정 및 성취평가 분할점수 산출 프로그램의 이해’에서는 고등학교 교사들의 참여도가 특히 높았다.

심경섭 교육장은 “학생들은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지향적이고 자기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고 꿈과 끼의 최대한 발현할 수 있을 것이며, 성취평가제를 통해 상대평가에서 나타나는 지나친 경쟁에서 벗어나 협력과 배려를 체득하고 글로벌 지식 기반 사회에서 요구하는 창의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로 육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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