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박병모 기자] 전남대학교 제 20대 총장 선거 1차 관문인 정책평가단 투표결과 예비 후보자 5명 가운데 3명이 선출됐다.

전남대 총장임용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20일 오후 전남대학교 용지관 컨벤션홀에서 치러진 정책평가에서 기호 1번 정성창(경영학부), 기호 3번 허민(지구환경과학부), 기호 5번 정병석(법학전문대학원)교수를 예비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5명은 이날 오전 무작위추출에 의해 18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 앞에서 20분씩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앞서 선정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2회)과 17일, 18일 광주캠퍼스와 학동캠퍼스, 여수캠퍼스를 순회하며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학구성원들은 오는 25일 오후 3~6시께 광주캠퍼스 민주마루와 용봉홀, 학동캠퍼스 명학회관, 여수캠퍼스 국제회의실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한다.

현장평가에 앞서 25일 오후에는 전대 광주캠퍼스 민주마루에서 3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투표결과를 토대로 11월1일 총장임용추천위원회를 열어 최종 임용후보자 2명을 교육부에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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