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려한 강 풍경과 시원한 강바람을 따라 자전거 페달을 밟을 수 있어 꽃 피는 봄이면 10만 그루에 달하는 매화와 유채꽃이 하얗고 노란 빛을 발산하는 꽃을 구경할 수 있다.

선녀가 내려와 베를 짰다는 옥녀봉에서 발원하는 금천계곡에서 한숨 돌리며 휴식을 취하노라면 섬진강 주변의 역사·문화·자연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다.

시는 앞으로 자전거 여행·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뷰포인트, 주변명소를 개발함과 아울러 안내지도 발간, 자전거 여행 캠페인과 여행수기 공모에 들어갈 갈 계획이다.

신동원 기자 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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