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현지시간) 폐막한 제64회 산세바스티안 국제영화제에서 홍 감독은 자신의 18번째 영화인 ‘당신과 당신 자신의 것(Yourself and Yours)’으로 황금조개상(최우수감독상)의 영예를 안았다.

홍 감독은 배우 김민희와의 불륜설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상으로 여전히 세계무대에서 인정받는 감독임을 확인했다.

홍 감독이 연출한 ‘당신과 당신 자신의 것’은 김주혁이 화가 영수, 이유영이 여자친구 민정 역을 맡았으며, 화가가 여자 친구와 싸운 뒤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당신과 당신 자신의 것' 포스터>

산세바스타인 국제영화제 최고상인 황금조개상(작품상)은 중국 펑샤오강 감독의 ‘아부시반금련(I’m Not Madame Bovary)’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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