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박병모 기자] 재단법인 남도장학회(이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지사)는 남도학숙 제10대 원장으로 서재경씨를 임명했다. 원장이로 임기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서 원장은 26일 취임식 없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외대 졸업 후 서울경제신문과 대우그룹에서 근무한 서 원장은 2004년부터 교육봉사단체인 '아름다운 서당'을 설립해 운영해왔다.

2015년 부터는 순천대 학생을 중심으로 한 '영 리더스 아카데미'를 개설해 전남지역 인재의 취업지원에도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임명된 신임 이욱현 사무처장도 지난 12일 임기를 시작했다.

광주시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이 사무처장은 행정자치부 지방경제국 교부세과, 광주비엔날레 사무처장, 광주시시 지방공무원교육원장, 도시디자인국장, 북구 부구청장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