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박어진 인턴기자] 태권도 여자 49kg급 김소희(22,한국가스공사)가 상대를 무난하게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늬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예선 6경기에서 페루의 훌리사 디에즈 칸세코를 꺾고 10-2로 승리했다.

김소희는 1회전에서 선취점을 따내며 두 점을 추가하며 3-0으로 리드해 나갔다. 이후 2회전에서도 연속해서 3점을 더 획득하며 6-1로 마무리 했다.

5점을 앞선 상황에서 3회전에 들어선 김소희는 기술이 한 발 앞선 경기력으로 10-2로 이겨 8강에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