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톡톡뉴스] 특별취재팀=진도 실내체육관에서 23일 오후 6시 15분께 신원을 알수 없는 중년 남성이 갑자기 알몸 소동을 벌여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 남성이 유가족 대기소인 1층 좌측 통로에서 알수 없는 소리와 함께 알몸으로 진도체육관 중앙 통로를 활보하자 자원봉사자들이 급히 사태를 수습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의 가족인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주일이 넘는 시간동안 사망자 150명의 사실에 비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정신적인 압박으로 이와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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