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톡톡뉴스]요즘 여름으로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날씨가 덥다.

인공적인 물놀이 시설은 위생문제 등으로 인하여 피부질환을 앓는 분들이 많아서 훨씬 깨끗한 계곡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계곡은 안전시설 또는 안전요원이 없어 안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으므로 계곡 물놀이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자.

일단 물놀이가 위험한 계곡은 수심이 확실하지 않으며 유속이 빠른 곳, 바위와 돌이 많아서 수영 중에 부딪힐 수 있는 곳, 수심이 깊은 곳 등이다.

입수하기 전에는 간단한 준비운동을 통해서 몸의 근육을 풀어주고, 근육경련 심장마비 등의 사고를 막기 위해서 물에 들어갈 때는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몸에 물을 적신 후 천천히 들어가야 한다.

특히 계곡물을 차갑기 때문에 꼭 숙지하도록 하자.

계곡에서 물놀이 사고 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다이빙으로 인한 사고이다.

수심이 낮은 계곡에서 다이빙을 잘 못 했을 때 목 꺾임, 척추 손상 등 대형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조심해야한다.

또한 계곡은 바위, 돌, 이끼 등으로 인해 바닥이 미끄러운 경우가 많아서 미끄럼 방지 기능을 가지고 있는 기능성 신발을 신도록 하자.

이상 계곡 물놀이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매년 여름 계곡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올 여름에는 조금 더 신경 써서 안전하고 시원한 계곡 물놀이를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