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영광군 정근택 부군수가 2016 영광법성포단오제를 이틀 앞둔 지난 6월 7일 행사장 안전점검에 직접 나섰다.

정 부군수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축제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제 주관부서, 경찰서, 소방서, 가스안전공사, KT영광지점, 대한안전기술단 등과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항목은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실태 점검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가설무대, 그네뛰기 등 민속경기장, 풍물시장을 둘러보며 실시되었다.

분야별 점검사항으로 소방분야는 구조·구급요원 배치 및 각 부스별 소화기 비치 및 작동 여부, 긴급차량 동선 확보 유무 등을 확인했고, 가스분야는 가스누출 여부, 가스용기 안전관리상태, 가스배관상태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공연을 위한 가설건축물과 그네뛰기를 위한 임시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은 전라남도 안전관리자문단인 대한안전기술단에서 실시했다.

안전관리실태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 하였으며, 기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행사 개최전까지 안전조치를 완료하도록 지도하였다.

정근택 부군수는 “영광법성포단오제의 명성만큼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세심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안전하고 풍성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