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톡톡뉴스]이승현 기자=광양시립중마도서관은 오는 6월 10일 오전 10시 중마도서관 어린이실에서 북스타트 부모교육 3번째 강의를 진행한다.

이번 강의는 북스타트 책놀이 전담 박지숙 강사를 초청해 “책이랑 바느질 - 책 속 주인공 나와라”라는 주제로, 보호자가 만드는 책 속 주인공 인형을 통해 아이와 교감을 나누고 보호자와 아이 모두 책에 대한 즐거움과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강의식으로 진행되던 기존 부모교육과 달리 이번 특강은 참여자가 직접 아이를 위해 손 인형을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강의 특성상 재료비 5천 원을 비롯하여 개인준비물(실, 바늘, 가위)을 지참해야 한다.

김미라 중마도서관 팀장은 “지난 2회의 부모교육이 양육자의 의식 변화를 목표로 진행됐다면 이번 특강에서는 아이를 위한 인형 만들기를 통해 정서적인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오는 7월 8일에는 북스타트 부모교육의 마지막 시간으로 ‘책 읽기 전 알아야 할 우리아기 발달이야기’라는 주제로 경민대 유아교육과 박해미 교수가 광양을 찾아 책읽기 상호작용을 위한 영유아 발달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북스타트 부모교육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시립도서관 사무실(☎797-3882,243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