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톡톡뉴스]이원용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학생취업처는 지난 4월 28일(목) 12시 학생회관 1층 취업강의실에서 장애대학생과 도우미 학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생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학생취업부처장 및 장애대학생 지원과 관련한 업무 담당자들이 함께 참석해 2015학년도 상·하반기에 있었던 장애대학생과의 간담회에서 수렴된 학생들의 불편사항에 대해 그간의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또한 불편사항 개선 시 도출된 문제점과 새로운 건의사항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장애대학생 도우미에 대한 활동 전 사전교육 ▲장애대학생 도우미 가이드라인 배포 ▲원활한 휠체어 이동권 보장을 위한 사회과학관 일부 시설 리모델링 ▲휠체어 이용 장애대학생을 위한 목포시 저상버스 노선 운영 민원 요청 ▲콜택시 이용요금 지원 등 장애대학생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지원혜택 부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수렴됐다.

앞으로도 목포대는 2016학년도 상반기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종합 정리해 관련 부서에 협조 요청을 구하는 등 지속적인 추진경과 관리를 통해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방안을 마련함으로서 장애대학생의 원활한 대학생활을 지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분 없는 평등한 캠퍼스 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