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톡톡뉴스]정종섭 기자=나주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가구의 생활안정을 위해 50% 할인된 가격으로 정부양곡을 지원해 저소득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청자격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한부모가구, 본인부담경감대상, 자활사업참여, 장애인가구, 장애인 수당․연금수급가구, 우선돌봄차상위가구 등)이며, 매월 1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지원 받을수 있다.

구입가격은 쌀 20kg 기준 본인부담금 16,200원으로, 공급은 매월 20일 이후부터 택배회사를 통해 거주지로 직접 배달되며, 4월기준 월 평균 600여 가구가 신청하여 지원을 받고 있다.

대금은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가구는 매월 지급되는 생계급여비에서 공제되고, 그 외 대상자는 읍․면․동사무소에 본인부담금을 현금으로 납부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통해 저소득 가정에 안정적인 쌀 공급은 물론, 정부지원금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양곡을 구입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