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톡톡뉴스]김영란 기자=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관장 정일용)이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4월 한 달 동안 풍성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1965년부터 매년 4월 중에 여는 대규모 독서 캠페인이다.

조선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올해 도서관주간의 메인 행사로 헌책을 사고 팔고 기부도 하는 북 플리 마켓(도서 벼룩시장)을 4월 27일(수)~28일(목) 이틀간 개최한다. 중앙도서관 1층과 국제관 사이에서 열리는 북 플리마켓은 독서토론클럽팀(20개), 일반재학생 판매자(10팀) 등 선착순 30팀의 신청을 받아 열린다.

판매자들은 다양한 홍보를 통해 구성원으로부터 책을 기증받아 저렴한 값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은 지역아동을 후원한다.

남은 책은 도서관에 기증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조선대학교에서 구독 중인 국내외 전자 자료에 대한 이용 교육 및 시연을 하는 2016 중앙도서관 전자정보박람회가 4월 28일(목) 열린다.

이와 함께 입학 후 두 달간 도서 대출을 가장 많이 한 신입생 40명에게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2016 신입생 도서 대출왕, 도서관에 관한 퀴즈를 풀고 상품을 타는 퀴즈로 푸는 도서관, 대출 중지 기간인 이용자들에게 특별히 해제 기회를 주는 도서 연체 탈출하기, E-Book 대출왕 시상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