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이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1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지방세정업무 종합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5년 한해동안 각 시군의 지방세수 확충, 지방세 징수, 지방세외수입 확충, 납세자 편의시책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총 4개 분야 40개 항목에 대하여 종합 평가한 것으로 영광군은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반적인 경기침체와 어려운 근무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번 영광군의 2015 지방세정종합평가 수상은 원전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에 따른 지방세수확충과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액 징수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로서 상사업비 75백만원과 포상금 3백만원을 부상으로 받아 군 세입 확충에도 도움이 됐다.

백만수 재무과장은 “금번 수상은 회계연도 변경으로 징수기간이 2개월이나 앞당겨져 어려움이 있었으나, 전직원의 최선의 노력과 선진 납세의식을 갖춘 우리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낸 결과물이기에 더욱 값진 것으로 앞으로도 신세원 발굴과 체납세금 일소를 통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납세자가 더 쉽고 더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선진 납세편의시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