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톡톡뉴스]이승현 기자=순천시 인안초등학교 동문회(회장 정영득)는 제 27회차 총 동문회 기념행사 및 체육대회를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20Kg) 56포를 후원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번 총동창회 체육대회행사 준비를 책임지고 있는 조종익 준비위원장은 “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고 싶었다”며 “이웃사랑 쌀 나눔행사를 통해 첫 번째 사랑의 꽃봉오리를 터뜨렸다”고 전했다.

이어 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 등 이웃사랑 실천을 시작해 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나눔 쌀은 각 마을에 공적인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가정과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등 총 50여 가구와 공동급식을 하고 있는 경로당에 전달하고 도사동주민센터 내 나눔 쌀독에도 채웠다.

한편 올해 초 도사동은 순천시 행복동으로 선정된 이후 마중물보장협의체를 비롯해 각 직능단체들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개발, 후원자 발굴 등 주민 모두가 행복한 동네를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