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톡톡뉴스]임두섭 기자=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3월 16일 오후 2시부터 「결핵ZERO, 2주이상 기침하면 결핵검사」라는 슬로건 아래 보건소 광장에서 결핵예방교육과 개인별 상담으로 유증상자 결핵검사를 실시하였다.

더불어 보건소 광장에서 시작한 길거리 캠페인은 영광읍 5일시장 일원 및 터미널까지 전개하였으며,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5가지 결핵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침예절에 대한 홍보물을 배부하였다.

또한, 감염병예방을 위한 손씻기 중요성과 마약류 퇴치 및 마약류 오남용 예방, 무료 익명으로 검사하는 성매개감염병 안내, 내 혈관 숫자알기 체험, 암 조기검진 안내 등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생활속에서 실천하는 예방수칙의 중요성을 알고 주민들의 인식개선 및 예방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 서고 있다.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감염된다. 따라서 예방을 위해 첫째, 기침·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은 필수! 둘째, 기침·재채기 후 손씻기, 셋째, 기침이 계속되면 마스크 착용하고 2주이상되면 결핵검사를 하여야 한다.

매년 보건소에서는 취약계층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결핵이동검진과 2015년부터 고1학년 대상으로 잠복결핵감염검사를 실시하여 감염자는 사전에 치료하여 발생율 저하시키고, 호흡기계통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객담검사 및 정밀검사를 무료로 실시하여 환자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결핵과 관련하여 궁금한 사항은 영광군보건소 결핵실(061-350-555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