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톡톡뉴스]장용균 기자=(사)장성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일 정기총회를 개최해 올해도 지역 아동 급식 안전과 건강증진을 위한 체계적 지원을 해나가기로 결의했다.

지원센터 관계자는 유두석 군수를 비롯해 장성센터장, 어린이집연합회장, 아동급식센터연합회장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총회에서 지난해 이룬 높은 성과를 돌아보고 2016년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안건을 다뤘다고 밝혔다.

장성센터는 올해 바른식습관 프로그램으로 대표적 자원인 편백 숲을 연계한‘면역쑥쑥 녹색영양캠프’, 편식예방을 위한‘면역쑥쑥 채소사랑’, 어린이 뮤지컬공연 관람 등을 추진한다.

이밖에 저나트륨사업으로‘건강행복-나(Na)를 낮춰요(down)’를 군과 함께 진행하고, 관내 어린이뿐만 아니라 군민들의 건강지킴이 역할도 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정성센터는 영양사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를 위해 어린이 단체급식을 체계화하고 아동의 균형 성장을 돕는 역할을 해오면서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받아왔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실시한 2015년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평가에서 전남도내 16개 센터 중 최우수센터로 선정된바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앞으로도 장성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사회의 중요한 책무 중 하나다”며 “어린이 급식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