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톡톡뉴스]김용수 기자=전남 강진군은 2016년 희망의 봄을 맞아 민원실을 새롭게 단장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민원인을 맞는다고 밝혔다.

민원실 내에 미니장미, 안시리움, 아이비, 관음죽 등 20여종의 꽃을 식재하여 민원실을 포근하고 화사한 분위기로 탈바꿈했다.

유아방에는 매트를 추가로 깔고 아이들이 편리하게 놀 수 있도록 의자 5개를 새로 마련했으며 유아용 그림책 20여권과 엄마들이 참고할 수 있는 서적 20여권을 비치해 아이와 엄마의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민원을 청렴하게 처리하겠다는 다짐을 담은 청렴명함을 제작하여 민원대에 비치하고 모든 민원을 실명제로 처리할 방침이다.

하정임 민원봉사과장은“희망의 새봄을 맞아 새로운 각오와 다짐으로 민원인을 맞고자 민원실 환경을 단장했다”며“쾌적한 환경만큼 달라진 서비스정신으로 군민들께 가까이 다가서는 봉사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군민들께 한발 더 다가가는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강진읍사무소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민원담당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친절교육, 민원처리기간 단축 마일리제 운영, 신규 주민등록증 방문발급 서비스,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야간발급 확대 등의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