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 생활개선전남연합회(회장 김경임)는 지난 2일 지역사회 소외계층과의 나눔을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도 임원과 시·군연합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생활개선회원들이 직접 재배·수확한 400포기로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다. 완성된 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미혼모, 결혼이주가정 등 다른 단체와 기관의 지원이 닿지 않은 지역 내 소외계층 80여 가구에 전달됐다.

김경임 회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통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매년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는 생활개선전남연합회는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대표 여성농업인 단체로, 현재 전남에서 8천여 명의 회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