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학과장 송광철)는 11월 12일 학문관 1321호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하여 지역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공작소’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이 ‘나만의 굿즈디자인’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해보는 체험형 교육으로, 디자인의 전 과정을 실습하며 창의력과 자기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학생들은 스스로 주도적으로 디자인 콘셉트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굿즈 제작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며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김채현 학생(1학년)은 “나만의 아이디어가 실제 굿즈로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면서 디자인의 재미와 의미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디자인 분야에 도전하고 싶다는 꿈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말했다.

체험수업을 담당한 오태원 교수는 “학생들이 단순한 그림 그리기를 넘어 자신만의 캐릭터와 굿즈 디자인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해보는 경험을 통해 디자인이 우리 생활 속에 밀접한 분야임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 역량을 키워 실무에 강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와 함께 호남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가 운영한 꿈꾸는공작소는 지역 학생들에게 창의적 진로 체험과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교육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계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