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뉴스]호남대학교 글로벌공생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HUSS, 단장 송창수)은 11월 20일 9208호에서 플라잉하우스의 최성원 대표를 강사로 초청, ‘플라잉하우스의 도시재생사업 사례’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강연에는 강현주 교수(사업부단장)와 오석진 교수(환경토목공학)를 비롯해 재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실제 현장에서 적용되는 도시재생 모델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연에서는 플라잉하우스가 추진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으며, 특히 노후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빈집개선 프로젝트’가 주요 사례로 다뤄졌다.

플라잉하우스는 도심형, 관광지형, 마을형, 오지형으로 지역을 유형화해 지원이 시급한 지역을 우선 선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춘 재생 전략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 정주 환경 개선, 창업 연계 등 다층적인 효과 창출에 대해 강연했다.

사례 소개가 끝난 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도시재생 분야 창업 가능성, 수익 구조 및 실제 창업 방법과 운영 방식, 문제 발생에 따른 해결 사례 등 다양한 질문에 대해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현주 부단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도시재생의 실제 사례를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HUSS 사업단은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다양한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USS 사업단은 2024년 6월부터 33개월간 총 90억 원을 지원받아 광운대학교·국민대학교·선문대학교·영남대학교 등과 협력하여 글로벌 공생 분야의 지속가능 자원 대응력과 국제사회 포용력을 갖춘 핵심 융합 인재 2,5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